창작탈춤 "백정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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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한자 빈한자 누구인가?
천한자 굴한자 누구인가?
공평은 근본이요 애정은 본량이다.
오늘 조선의 우리도 참 사람되기를 원하노라!

지난 유등축제때 평생교육원 사진반과 함께 진주를 방문하였으나,
진주성을 미처 들르지 못한 것이 아쉬워 추석연휴 때 홀로 진주성을 찾았다.
군대 시절의 추억들도 간간히 떠올랐다 ...

촉석루를 방문하고 성 주위를 둘러보던 중 야외공연장에서 탈춤공연이 눈에 띄어 자리를 함께 했다.
카메라를 들고 다니니까 공연장 주위에 둘러싼 시민들보다는 곳곳의 카메라맨들이 눈에 띄었다.
번쩍이는 외장플래시에 두 개의 바디로 멋진 포즈로 찍어대는 카메라맨 때문에 다소 위축(?)되긴 하였으나
소신껏 찍어 보았다 ~
찍는 위주다 보니 역시 공연의 흐름은 사실상 파악하기 어려웠다 ^^;